쌍용차 티볼리, 4년 연속 가솔린 SUV 판매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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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7-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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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 가솔린 모델 누적 판매량이 14만51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출시 첫해에만 3만91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지속적으로 연간 3만대 내외의 판매 추이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은 2015년 4만2646대에서 2018년 13만4652대로 3배 이상 커졌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도 25.9%까지 늘어났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출시 후 경쟁시장 1위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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