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부터 '자상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 입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하며, 이들의 혁신성장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입니다.
자상한 기업 선정과 함께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활용한 지원 확대, 네이버의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사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 협력, 전통시장 정보검색 서비스 강화 및 홍보 등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포스코는 중기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1조원 규모의 전략벤처펀드 출자를 통한 벤처펀드 조성 및 자펀드 운용 관리, 벤처캐피탈 및 투자기업 상호 간 교류 등 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벤처펀드에 오는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등 투자 확대와, 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상품 출시, 청년 취업을 위한 두드림(Do-Dream)사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두드림스페이스 운영,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금융프로그램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중기부, 벤처기업협회와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자상한 기업이 발굴돼 상생협력을 위해 힘쓸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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