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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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7-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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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기포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네팔 판초부리 입국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환영식은 네팔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로 박윤국 시장이 참석했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가 이곳에서 만난 것도 인연이다. 그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란다”며 “이곳에 있는 여러분이 판초부리의 대표자이며 네팔의 대표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일하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용인 대표 시설채소연합회 김장연 회장은 “힘든 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들이 생겼을 때 농가주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이다.”며 “여기가 집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2일 고용농가들과 더불어 근로여건 개선방안,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보호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입국은 지난 달 선정된 필리핀 계절근로자 17명에 이어 2차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32명이 3차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포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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