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낸드 2분기 재고평가손실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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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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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5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는 회사 전체적으로 약 4000억원이 넘는 상당한 규모의 낸드 재고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M15 공장의 초기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제품에 집중된 것이 주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생산량 증가하며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며 "2분기엔 의미 있는 수준의 원가 하락이 있어서 재고 평가 규모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런 추세는 하반기에도 유사하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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