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 복지다’라는 모토로 대중교통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화성시가, 이번에는 수서행 SRT 출근열차 할인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SR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수서 간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SR과 협력해 출근열차 특가상품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가상품은 8월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07:38)→수서(07:55)간 운행 출근열차(#690)을 대상으로 6, 7호차 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500원에서 40% 할인된 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상품운영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모색 중”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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