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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중국국가세무총국이 23일, 정부가 경기 부양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금과 사회보험료 감면책과 관련해, 상반기 감면 총액이 1조 1709억 위안(약 18조 4000억 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세금 감면액은 1조 387억 위안에 이르렀다.
4월 1일부터 실시된 부가가치세율 인하에 따른 감세 규모는 3개월 만에 3185억 위안.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 세율이 16%에서 13%로 인하된 업종의 감세효과는 매우 크며, 이들 기업의 감세액이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개인 소득세 개혁에 따른 감세 규모는 3077억원에 이르렀다. 납세자 1명당 1340위안이 감세된 셈이다. 소규모 영세 기업 지원에 따라 1164억원의 감세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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