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9859억… 전년比 5.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25 15: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IBK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372억원)보다 5.2% 증가한 실적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8662억원이었다.

기업은행 측은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지속적인 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이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0% 증가한 159조2000억원을 나타냈다. 시장점유율은 0.3%포인트 오른 22.8%를 기록하며,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50%,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개선된 1.26%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며 "'동반자금융'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의 리딩뱅크 지위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