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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파업 찬반투표...현대차 이어 기아차노조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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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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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노조, 임단협 후 교섭 결렬 선언

  • 찬반 투표 후 8월 파업 돌입할 전망

오는 29일 현대자동차 노조에 이어 30일에는 기아자동차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25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직후,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기본급과 성과급, 정년 조정에 대해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아차 노조는 찬반투표 후 파업이 결정되면 여름휴가 기간 후인 8월 중순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주부터 파업 준비에 들어간 현대차 노조는임시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 2012년 이후 8년 연속 파업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30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이달 19일까지 16차례 교섭을 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30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기아차 노조.[사진=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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