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만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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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7-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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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4분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5.9% 오른 3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매수 창구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간, CS증권,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분기 만도는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 줄었다. 다만 증권가에선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국 신차 시장 회복과 현대·기아차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만도 중국 실적도 4분기부터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하반기 GV80 등 주요 신차로 인해 ADAS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기아차 인도 공장 가동에 따라 만도의 인도 시장 성장세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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