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월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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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7-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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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문화공연'…국립수목원·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20회 예정

숲에서 문화공연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산림청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산림청]



숲속 문화공연은 전국 14개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10·18), 국립백두대간수목원(9·28), 국립산림치유원(10·4), 인제 자작나무 숲(10·26∼27)에서 모두 20회 열린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1~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발라드, 팝페라, 어쿠스틱, 재즈, 탭댄스, 마술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숲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숲에서 삶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안내 및 문의는 산림청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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