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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수신금리 최대 0.3%포인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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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7-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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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슈퍼(SUPER)주거래 정기예금’은 만기가 12개월 이상 기준으로 종전 1.90%에서 1.60%로 조정됐다.

‘위비꿀마켓예금’은 1.95%에서 1.70%로, ‘위비정기예금’은 1.50%에서 1.40%로 각각 내렸다.

적금 상품인 ‘우리자유적금’은 만기가 1년 이상∼2년 미만 기준으로 금리가 1.45%에서 1.15%로 0.3%포인트 조정됐다.

‘마이 스타일(My Style) 자유적금’은 기간별로 각 0.3%포인트, ‘우리사랑 정기적금’은 각 0.2%포인트 인하됐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시중은행 영업점에 5년 고정금리 적용 주택자금대출과 관련된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혼합형(5년 고정) 금리를 전주 대비 일제히 내릴 예정이다. 지난 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영향을 받게 됨에 따라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이들이 대출 갈아타기(대환)의 유불리를 저울질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9.7.22 [사진=연합뉴스]


KEB하나은행도 29일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369정기예금은 1년 만기 최고금리(1억원 이상 예치)가 1.7%에서 1.6%로, 0.1%포인트 떨어졌다.

N플러스 정기예금은 만기별로 금리가 각각 0.3%포인트 인하됐고, e-플러스 적금도 만기별로 금리가 0.3%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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