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에 따르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26일 소집 요구서를 냈고, 문희상 의장은 같은날 오후 2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그러나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날 별도의 개회식은 개최되지 않는다. 또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회의도 열리지 않는다.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원포인트 안보국회'를 열자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약속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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