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20년 전 ‘1999년 MD’ 4종 출시

“1999년 그 시절 스타벅스 MD 다시 만나다”

개점 20주년 기념 50㎝ 대형 베어리스타 한국서 첫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출시한 1999년 로고 MD 4종[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6일 개점 20주년 기념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개점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99년 로고 MD’ 4종을 30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이번 1999년 로고 MD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당시인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했던 스타벅스의 옛 로고를 최근 인기 상품에 새롭게 적용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 1종과 글라스 콜드컵 1종, 옛 로고를 각인한 머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한 데미머그 세트 등 총 4종으로 나왔다. 데미머그를 제외한 3가지 상품 모두 그란데 사이즈로 비교적 크게 제작했다. 해당 상품들은 각각 한 사람당 2개씩 구매 수량을 제한한다.

아울러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보다 약 4배 큰 대형 베어리스타 인형을 함께 출시한다. ‘20주년 기념 베어리스타’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첫 선보이는 약 50cm 길이다. 커피마스터의 상징인 검은 앞치마와 리저브 매장에서만 착용하는 중절모를 통해 글로벌 커피 인증을 받은 스타벅스 커피마스터 파트너들을 표현했다. 역시 1인당 2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 MD팀장은 “지난 16일 출시한 개점 20주년 기념 MD가 소비자 관심 덕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모두 팔렸다”며 “20주년 MD가 스타벅스의 기념적인 순간들을 담았다면 이번 1999년 로고 MD를 통해서는 개점 당시의 향수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1999년 개점한 국내 1호점인 이대점을 지난 26일 재개장 했다. ‘이대R점’은 1호점을 상징하는 기념 매장으로 리저브와 티바나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