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美볼턴 방한시 방위비 분담금 구체적 액수 협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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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7-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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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리적 수준' 방위비 분담금 협의키로 美와 공감"

  • "정부, 한국형 핵무장·나토식 핵공유 전혀 검토하지 않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관련,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분담금을 향해 협의해 나간다는 데 (양국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주 존 볼턴(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한 당시 원칙적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구체적 액수에 대한 협의는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 안정의 핵심"이라며 "한미동맹에는 우리 측 기여도 분명히 있는 부분이므로 앞으로 협상해 가면서 합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이 핵을 공유하는, 한국형 핵무장을 진지하게 협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적을 굳건히 공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핵무장은 정부로서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고 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공유 역시 정부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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