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은 이번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허가를 통해 대만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를 활용한 은행 서비스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용적인 금융을 선보이며 대만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라인뱅크 설립준비사무소 컨소시엄의 지분은 라인파이낸셜 타이완이 49.9%를, 타이베이 푸본은행(Taipei Fubon Bank)이 25.1%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CTBC은행(CTBC Bank),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타이완 유니온은행(Union Bank of Taiwan), 파이스톤(FarEasTone), 타이완 모바일(Taiwan Mobile)이 각각 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라인은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 온 라인(Life on LINE)’ 실현 일환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핀테크 사업에 주력한다. 태국에서는 카시콘은행(KASIKORNBANK; Kbank)과 ‘카시콘 라인(KASIKORN LINE)’을 합작 설립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PT Bank KEB Hana Indonesia)와 함께 디지털 뱅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5월 2020년 ‘스마트폰 은행’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라인뱅크 설립준비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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