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내리사랑 어린이종합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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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8-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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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흥국생명 내리사랑 어린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의 보험에 다양한 특약을 부가해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우선 주계약은 1형(재해보장형)과 2형(암보장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재해보장형은 재해로 인해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재해장해보험금(1000만원x해당 장해지급률)을 지급한다. 암보장형은 암으로 진단 확정됐을 경우 급여금 1000만원(주계약 1000만원 기준)을 보장한다.

특약은 (무)질병후유장해보장특약, (무)뇌혈관질환진단특약, (무)허혈성심장질환진단특약, (무)수술보장특약, (무)첫날부터입원특약 등 50여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특약을 부가하면 하나의 보험으로 진단비부터 수술, 입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무)유자녀생활비보장특약은 종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유자녀에게 매월 100만원씩 10년 동안 지급한다. 남겨진 가족들에게 총 1억2000만원의 보장이 가능한 셈이다.

(무)흥국생명 내리사랑 어린이종합보험은 특약 가입 시 자녀, 부모 둘 중 한 명이라도 3대 질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및 50% 후유장해 진단 시 납입면제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어린이보험 납입면제 기준이 자녀에게만 적용되지만 이 상품은 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보험료 대비 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나이는 0세부터 최대 30세까지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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