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냉동밥 특화 기능 갖춘 미니밥솥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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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8-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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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동 후에도 갓 지은 밥맛 구현

  • 1~2인 가구 겨냥한 소형 밥솥

쿠첸은 냉동보관밥 기능을 갖춘 소형 유도가열식(IH) 압력밥솥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동보관밥 기능, 14분 쾌속취사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3~4인분을 취사할 수 있는 소형 밥솥으로 쿠첸이 출시한 IH 압력밥솥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다. 색상은 화이트(CJH-PA0420SD)와 블랙(CJH-PA0410SD)이다.

냉동보관밥 기능은 쿠첸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쿠첸 CA(Cooking Appliance) 마케팅팀의 조사 결과, 취사 후 냉동 보관을 한다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첸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냉동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해냈다. 

냉동보관밥 기능을 이용하면 해동 후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 없이 갓 지은 듯 고슬고슬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은 올해 초 출시된 IR미작 클린가드(CJR-PM0610RHW)에 최초로 적용된 바 있다. 

또 백미쾌속 기능을 갖춰 14분대로 빠른 취사도 가능하다. 화이트 모델의 경우 이유식 중·후기에 맞는 3단계 이유식 기능도 갖췄다. 1단계(7~8개월), 2단계(9개월), 3단계(10개월) 이유식 시기에 맞게 취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놓치기 쉬운 패킹 교체 주기와 자동 세척이 필요한 시기를 각각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비롯해 분리형 클린커버, 자동세척 모드 등을 통해 늘 깨끗한 밥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내솥은 블랙 다이아몬드 코팅의 무쇠가마 내솥으로 열 전도력을 높이고 긁힘 방지를 강화했다. 가격은 30만원대다.

쿠첸 관계자는 "최근 보온 기능 대신 냉동밥을 해동해 먹는 트렌드가 늘어남에 따라 냉동보관밥 기능을 적용한 밥솥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나만의 즉석밥을 만들어 갓 지은 밥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첸닷컴에서 '냉동보관밥 기획전'도 진행한다. 냉동보관밥 기능이 적용된 밥솥 7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은품으로 냉동보관밥 전용용기 3종이 함께 증정된다.
 

냉동밥 특화 기능을 갖춘 쿠첸의 미니밥솥. [사진=쿠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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