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는 'QM6'가 견인했다. QM6의 7월 국내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262대다. 지난 6월 출시된 LPG SUV인 THE NEW QM6 LPe 모델이 2513대 출고되며 QM6의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LPG 모델은 THE NEW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달 간 총 3471대 판매돼 전체 판매의 41.8%를 차지했다. 세단 LPG 모델인 SM6 LPe와 SM7 LPe는 각각 747대, 211대 판매됐다.
가솔린 모델인 GDe의 판매대수는 총 1359대(THE NEW QM6 1105대 / QM6 19MY 254대)였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THE NEW QM6 GDe의 판매대수 중에서는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PREMIERE가 389대(3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SM6는 지난 달 1529대가 판매돼 QM6에 이어 전체 판매의 18.4%를 차지했다.
아울러 QM3는 지난해 이후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인 900대를 기록했다.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지난 달 233대가 출고됐고, 이 중 버스 판매는 100대였다. 13인승이 60대, 15인승이 40대로 기록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5179대, QM6(콜레오스) 2387대 등 총 7566대가 지난 달 해외 판매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닛산 로그는 42.2% 감소, QM6는 1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1%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