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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미래가치 품은 '부산 오션 파라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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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9-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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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션 파라곤' 투시도.

부산에 처음 공급된 '부산 오션 파라곤' 단지가 잔여 분양 물량을 선착순 공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32층, 8개동, 총 662가구, 전용면적 59·72·74㎡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227가구다.

부산 오션 파라곤 측은 이 단지가 부산시의 오래된 숙원 사업인 부산항 통합개발의 중심부에 위치해 부산항 일대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 통합개발은 오랜 기간 독립적으로 추진됐던 국내 최초의 항만 재개발 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과 '부산역 재개발 계획'을 도심재생사업의 시범 모델로 추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항만~철도~배후지역을 단일 사업으로 통합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산 오션 파라곤 사업지 바로 앞 자성대부두 및 우암부두 일원도 미래형 수변도시의 콘셉트로 개발될 예정이다.

자성대부두는 오는 2030년까지 새롭게 개발될 예정이며 우암부두 일원은 현재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 지역으로 지정돼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또 2030 부산월드 엑스포(EXPO) 유치가 국가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부산항 일대의 관심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아울러 부산 오션 파라곤 사업지 인근 미 55 보급창 이전에 따른 복합공원화 사업이 추진되면 공원도 함께 조망할 수 있게 돼 향후 공원과 바다 조망이 모두 가능한 자연 친화적 단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이 단지는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단지 설계로 탁 트인 전망을 갖췄다. 단지 남측 저층부에는 바다 전망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가 설계돼 부산항 대교를 비롯해 크루즈선 등을 볼 수 있는 낭만적인 오션뷰와 진정한 베이 라이프를 자랑한다.

아울러 전망감과 개방감을 고려한 필로티 설계와 단지 고저를 활용한 옥외전망 엘리베이터, 파라곤의 품격이 담긴 사계절 테마파크 가든 등의 친환경 명품 설계도 갖췄다.

한편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남구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도 6개월로 완화됐으며, 대출 조건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에서 70%로,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에서 60%로 완화됐다.

부산 오션 파라곤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전액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수영구 수영로 507번길 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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