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이날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대회에서 OS 훙멍을 공개했다. 훙멍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자, 화웨이가 직접 개발한 OS다.
발표자로 나선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훙멍을 공개하며 "세계에 더욱 큰 화합과 편리함을 가져다주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향후 훙멍이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외에도 태블릿PC, TV, 인공지능 스피커, 자동차 등에서 모두 사용되는 OS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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