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는 A(63) 씨가 몰던 탱크로리 차량이 지·정체 현상으로 인해 4차로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던 싼타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 충격으로 싼타페 앞에 있던 다른 차량 3대도 잇달아 후미를 들이받혔다.
이 사고 싼타페 운전자 B(60) 씨가 숨지고, 바로 앞 차량인 냉동탑차 운전자 C(52) 씨가 다쳤다.
경찰은 "앞 차량을 보지 못했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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