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평택시에 따르면 반도체 전용 산업단지 조성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의 대일 의존도를 낮추면서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세워졌다.
단지에는 국산화가 가능한 반도체 협력사와 연구시설, 그리고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외국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증설 중인 평택캠퍼스 2기 라인이 2020년에 가동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고, 3기와 4기 라인 증설 또한 삼성 측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첨단 복합산업단지 내 반도체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 지원을 위한 R&D센터 및 외국인투자단지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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