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권민중은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이 오히려 나에겐 슬럼프였다"며 극단적 선택을 세 번이나 했다고 고백했다.
권민중은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돼 출연료 전부를 차압당했고 아무리 일을 해도 수입이 없었다. 눈덩이처럼 부푼 사채 빚을 갚는 와중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예인 남자 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권민중은 "겹쳐오는 악재에 나도 모르게 유서를 쓴 후 긴 끈을 찾아 헤맸다"며 당시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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