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이달 북미시장에 이어 다음달부터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확대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비디오 아티스트 데이비드 반 에이슨과 협업해,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산타모니카에서 LG 시네빔 레이저 4K 등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프로젝션을 열었다. 홈시네마 컨셉에 맞춰 집안에서도 초대형·고해상도 화면으로 생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 제품은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인 최대 2700 안시루멘에 달한다. 주변이 밝은 환경에서도 사용자는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 웹OS를 탑재해, 별도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초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성장하는 고해상도 홈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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