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윤복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남편뿐인데 스캔들 때문에 나약해진 남편(유주용)에게 서운했고, 홧김에 이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복희는 "남편 보라고 남진의 순진성을 이용했다.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었다면 이용한 것이다. 그 분 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 6개월 후 결혼반지를 돌려주고 끝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진의 폭행설에 대해 윤복희는 "그리고 몇년간 이분이 한국에 못들어왔다. 소문에 윤복희를 내쫓고 폭행했다고 거짓말이 나돌았다. 그런데 그분은 저를 사랑했고 절 귀하게 여겼다. 항시 죄송하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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