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국내 통신사들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으며, 국내 대학에서 Wi-Fi 6를 캠퍼스 전역에 설치하여 제공하는 것은 대진대학교가 최초이다.
특히 구성원들의 활용이 많은 학사 행정 시스템, 전자출결 시스템, 교내 앱 등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SNS, 미디어 스트리밍 등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대비책도 완벽히 보완하여 캠퍼스 전역 어느 곳에서든 불편 없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버스 정류장 등 옥외 학생 밀집 구역에 미세먼지,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구성원들에게 실시간으로 날씨정보를 제공해 주는 IoT 기능도 도입하여 실생활에서도 Wi-Fi 6를 통한 유용한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진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Wi-Fi 6 환경을 캠퍼스 전역에 구축한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교육시설 투자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학교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이번 Wi-Fi 6 설치 사업을 주관한 정보전산원(원장 장윤석 교수, 컴퓨터공학과)은 “IT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향상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캠퍼스 전역에 초고속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었다”며“스마트하고 안정적인 최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이 무선 서비스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고 본 사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