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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계년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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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19-08-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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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정규모가 9조원을 돌파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살림살이 규모가 9조원 시대를 돌파했다.

대구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8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8월 30일 공시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도 대구시 살림규모는 9조 1,513억원으로, 전년대비 6,139억원(7.19%) 증가했다.

세입재원별로 살펴보면,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조 3,105억원으로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취득세가 전년대비 103억원 감소했으나, 국세징수실적 호조로 지방소득세가 501억원 증가해 전체적으로 112억원(0.33%) 늘어났다. 국비재원확보 노력으로 국가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3조 1,815억원으로 3,018억원(10.48%) 증가했다.

2018년도 대구시 재정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2018년말 기준 대구시 부채액은 전년대비 815억원 증가하여 2조2,694억원이며, 채무액은 1조6,719억원으로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투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년대비 282억원정도 증가했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전년대비 0.02%p 감소(6.65%→6.63%)했으며,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1.11% 감소(20.47%→19.36%)했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살림규모가 9조원을 넘어선 만큼, 재정 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재정정보를 공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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