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회 경기도 스마트산업분야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인에 비해 취업의 문이 좁은 장애인에게도 공정한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의 도내 IT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박람회에는 스마트분야의 전문기술직, 사무직 등 구인을 원하는 50여개 기업 및 도 공공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또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일자리재단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행사장에 배치된다.
박람회에서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 1대 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직업 및 창업 컨설팅관 △체험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 △면접코디네이션(컬러진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산업분야의 기업을 적극 유치해 IT 업종에서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산업분야 대기업 계열사도 모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자격증(소지자)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 270 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