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결말…김수현, '호텔 블루문'으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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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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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마지막 회를 맞은 가운데 배우 김수현이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지난 1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에서는 한을 풀고 호텔을 떠나게 된 3인방과 운명에 따라 이별하게 된 구찬성(여진구 분)과 장만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가 떠난 '호텔 델루나'는 사라지고,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호텔 '호텔 블루문'이 등장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마고신(서이숙 분)은 나머지 열두 명의 마고신을 불러 '호텔 블루문'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내가 오늘 아주 중대한 일"이라며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주인을 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윽고 호텔 델루나를 대신할 호텔이 나타났다. 바로 '호텔 블루문'이었다. 김수현은 호텔 주인으로 등장,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편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는 1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9.9%)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올해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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