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7771대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수출은 52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전월 대비 5.7% 증가한 450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한 '더 뉴 QM6'였다.
특히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하며 더 뉴 QM6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1140대가 판매된 SM6 중 가솔린 모델이 72%를 차지했으며, LPG 모델 역시 30% 가까운 비중을 유지하며 기존 실린더 타입 대비 월등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르노삼성차 '도넛 탱크'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QM3'는 지난달 882대가 출고됐으며 전월 900대 판매 실적에 이어 판매호조를 유지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디자인과 연비 등 QM3 고유의 강점에 대한 시장 선호를 입증했다.
'르노 마스터'는 328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40.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 '마스터 밴'이 172대,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미니버스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마스터 버스'가 156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3750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가 1466대로 전체 5216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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