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1년까지 10억원 투입… '콘텐츠기업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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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9-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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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콘텐츠 기업 청년일자리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에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향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미취업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를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9400만원을 확보, 20명에 대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10억 7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취업한 청년은 문화콘텐츠산업체의 직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아 직업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지역과 청년 간의 네트워킹 자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콘텐츠 기업은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에니메이션, 광고, 방송,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공연 등 콘텐츠산업 특수분류체계로 분류한 콘텐츠 산업 12개 분야에 포함된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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