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삼성농아원서 사회공헌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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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9-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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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선 바자회, 명절 음식 만들기 및 후원금 전달 시간 마련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4일 청각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 30여명이 거주하는 보호시설로, 조합이 봉사활동, 개인용 컴퓨터 기증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결연기관이다.

이 날 삼성농아원을 방문한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준비했다. 또 오후에는 아동과 조합 봉사단원이 1대 1로 짝을 지어 전·송편 등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합 봉사단원은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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