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 30여명이 거주하는 보호시설로, 조합이 봉사활동, 개인용 컴퓨터 기증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결연기관이다.
이 날 삼성농아원을 방문한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준비했다. 또 오후에는 아동과 조합 봉사단원이 1대 1로 짝을 지어 전·송편 등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합 봉사단원은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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