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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차래형, 임시완 선배로 등장…'밉상 캐릭터'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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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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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지옥' 차래형이 임시완의 '밉상 선배'로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담았다.

[사진=OCN 제공]


극 중 차래형은 임시완의 대학 선배이자 그가 다니는 회사 JH컴퍼니 대표 신재호로 분했다. 후배인 임시완에 하는 말마다 기분 나쁘게 하거나 성질을 긁고, 본인은 아닌 척하지만 못된 선배 기질을 드러내며 '강약약강' 캐릭터. 현실에 한 명쯤은 꼭 있을 법한 '밉상' 캐릭터를 제 옷처럼 맛깔나게 그려내 극의 재미와 볼 맛을 더하고 있다.

한편, 임시완의 선배로 이목을 끌고 있는 차래형은 연극 '밑바닥에서', '고골을 만나다', '귀여운 여인', '서바이벌 캘린더' 뿐만 아니라 영화 '양치기들', '차이나타운', '협상', '어쩌다, 결혼', '돈', '사바하', '나랏말싸미', 드라마 '라이프', '국민 여러분' 등을 통해 차곡차곡 연기 내공을 쌓아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개성파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차래형의 모습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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