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9개반 총 67명의 직원들을 투입해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정, 비상진료 및 의약품 공급, 어려운 시민 위문, 도로시설 환경정비, 쓰레기 관리, 재난안전 관리, 환경정화 및 공중화장실 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 걸친 세부계획을 실천할 방침이다.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가스 및 에너지 관련 시설과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도 힘쓸 계획이다.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 124개소, 약국 46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에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송도근 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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