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박건우 교수가 이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은 기업과 병원의 상생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를 선도 구매하는 프로세스를 제도화했다”며 “국내 스타트업기업과 상급종합병원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박건우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을 조직하고 연간 평균 200회 이상의 컨설팅과 병원-기업 공동연구 계약을 30건씩 체결해왔다. 또 기술이전계약 10건 및 병원 선도구매 5건을 진행해 병원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하고 지원하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고려대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기업과 병원용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성공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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