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의 딸 논문 등재나 입시 의혹과 관련한 장영표 단국대 교수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등은 불참했고, 조 후보자와 배우자, 자녀들이 투자했던 사모펀드 특혜 의혹 관련 증인들도 모두 나오지 않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5일 전에는 증인·참고인에 대한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하지만 전날 증인 명단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법적 구속력이 없어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에는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만 유일하게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이사는 “저는 조 후보자 선친인 조변현씨와 친구이고, 웅동중학교 1회 졸업생”이라며 “조변현씨가 이사장이 된 후 웅동학원이 좋아진 면도 있고, 안 좋아진 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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