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주택 담장 붕괴 등 태풍 ‘링링’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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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강기성 기자
입력 2019-09-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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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오후 5시 기준 202건 피해 집계돼

경기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 한 원룸의 담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한 비바람으로 붕괴됐다.
[사진= 평택시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 우리나라 전역의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의 따르면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주택 담장 파손 및 가로수와 식재 쓰러짐 등 202건의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진위면 봉남리 한 원룸의 담장이 태풍의 강한 비바람의 붕괴됐지만 차량 파손 등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오후 3시경 비전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대형 가로수가 쓰러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는 복구가 돼 통행의 불편은 없다.

시는 현재 태풍 ‘링링’을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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