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힐튼 서울 총지배인에 필릭스 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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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9-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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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 부쉬 신임 밀레니엄 힐튼 서울 총지배인[사진=밀레니엄 힐튼 서울 제공]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최근 필릭스 부쉬(42)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

독일 출신인 그는 힐튼에서만 16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호텔리어다.

독일, 스코틀랜드, 영국, 호주 등의 여러 힐튼 브랜드에서 파이낸스, 식음료, 영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그는 올해 7월까지 460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힐튼 나고야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했다.

필릭스 부쉬 신임 총지배인은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훌륭한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힐튼의 체계적이고 검증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장에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명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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