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형X테이, '전참시' 최초 쌍방 매니저…극한 다이어트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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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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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와 배우 조찬형이 서로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테이와 조찬형이 프로그램 사상 최초 '쌍방 매니저'로 등장했다.

[사진=MBC 제공]


이날 두 사람은 다이어트에 매진 중인 모습으로 서로의 식단 관리를 하는 등, '매니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연 전 식욕이 폭발, 다이어트에 큰 위기를 겪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테이와 조찬형은 뮤지컬 공연과 광고 촬영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모습을 보인 바. 이 가운데 두 사람은 뮤지컬 공연장 곳곳에 널린 음식들에 식욕이 솟구쳐 곤욕을 겪었다.

테이는 "여기 되게 위험한 것들이 많다"며 간식을 만지작 거렸고, 초찬형 또한 간식을 애처롭게(?) 쳐다보며 손에서 놓지 못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테이가 공연을 마치고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그는 공연장을 찾아준 오랜 팬들에게 미소 짓는가 하면 그들의 거침없는 촌철살인 감상평에 휘청이는 등 달콤살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테이는 한우부터 과자까지 군침 도는 팬심에 “다이어트 망했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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