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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20선을 넘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8포인트(0.60%) 오른 2021.2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41포인트(0.22%) 오른 2013.54에서 출발해 장중 20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6억,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76%), SK하이닉스(2.44%), NAVER(0.33%), 현대모비스(0.60%), LG화학(0.15%), 셀트리온(0.30%), SK텔레콤(0.42%) 등이 올랐다. 반면 LG생활건강(-0.08%)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포인트(0.49%) 오른 632.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6포인트(0.39%) 오른 633.61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헬릭스미스(0.11%), CJ ENM(1.47%), 펄어비스(0.45%), 메디톡스(0.87%), 에이치엘비(0.21%), 스튜디오드래곤(2.66%) 등이 올랐다. 반대로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케이엠더블유(-5.53%), 휴젤(-0.78%), SK머티리얼즈(-0.4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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