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억원(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 프로젝트다.
김해시는 1단계 사업으로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동면 안막3구 일원에 대동면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구장 조성, 대동 특화거리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청춘프로그램 운영, 상권활성화 모임, 생활축제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 사업(20억원)으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21년 사업으로 상동면, 생림면 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농촌 발전과 소득증대 등한 통한 ‘살고싶은 희망도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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