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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최종환 시장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몸 바친 독립투사, 참전용사분들과 아동, 장애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립운동가 민필호(임정 비서실장)와 신명호(독립운동가 신규식의 외딸)의 장녀이며 김준엽(전 고려대 총장)선생의 부인이기도한 민영주 지사는 1923년 상해에서 태어나 1940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됐을 때 광복군에 입대했다.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 부원으로 파견돼 근무했으며 중경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 1944년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 서기로 근무했다. 1945년에는 광복군 제2지대 소속원으로 활동하는 등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서훈 받았다.
민영주 애국지사와 김종원 지회장은 “해마다 우리를 기억해주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애써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고충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파주시에 성금 및 현물을 전달한 개인과 단체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9곳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족위탁아동,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8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파주시 고령 참전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85세 이상 6.25, 월남 참전유공자에 대해 20만원의 ‘참전특별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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