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충직하게 임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이 총력 투쟁을 한다고 한다'는 질문엔 "국민의 목소리는 누구도 독단적으로 해석할 순 없는 문제지만, 우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진실과 거짓의 충돌이 있었고, 진실의 가치가 진군하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국회는 국회 나름대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국회 일정을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인영(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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