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고 거래 커뮤니티 등에는 '갤럭시폴드를 판다'는 내용의 글이 여럿 올라왔다. 출고가보다 돈을 더 주고서라도 사겠다는 구매자들도 눈에 띈다.
거래 가격은 270만원부터 많게는 290만원에 달한다. 갤럭시폴드의 출고가는 239만8000원으로 약 50만원의 웃돈이 얹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폴드 자급제 물량은 당일 모두 완판됐다. 앞서 5일 진행된 SK텔레콤과 KT의 사전 예약도 15분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처럼 출시 물량이 부족한데다 갤럭시폴드 체험 후기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갤럭시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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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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