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지역 창업기업이 매출을 늘릴 수 있게 지원한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호남권에 있는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2019 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사진=광주대학교 제공 ]
판매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호남권 소재지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디지털 마케팅역량 강화교육과 디지털 마케팅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500여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대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55여억 원의 국비를 받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비용과 마케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창업 관련 전문성과 현장감을 겸비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지역거점(원스톱상담창구) 구실을 하고 있으며, 창업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광주 RE장터 등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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