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두고 여야간 대치가 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지지자와 반대자간 실검을 통한 무의미한 세력 다툼이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 이슈가 실검 순위를 상당 부분 점유하면서 경제 이슈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당장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오는데도, 경제 문제는 정치 이슈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9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생중계 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신임 법무장관을 비롯한 7명의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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