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하반기 면세점 매출 성장 기대”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국내 면세점 전체 7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늘었다. 보따리상이 대부분인 외국인 매출은 같은 기간 38% 늘었다. 8월 한국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매출액은 30%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성준원 연구원은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 12월 쇼핑 시즌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국 면세점 매출액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7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국내 시내 면세점을 통해 얻는 영업이익은 72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주가는 위안화, 보따리상 규제로 인한 우려를 넘어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성장했을 때보다 약 40%가 할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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