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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하동야생차 엑스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2022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경남 하동야생차 엑스포가 용역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하동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의장 및 군의원, 관내 차(茶) 관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동야생차 엑스포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의 연구용역에 대해 하동야생차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프로그램 등 기본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개최시기와 기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전국 차(茶) 관련 지자체연계 협력 방안 및 범국민적 여론 조성, 행사공간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은 지난 5월 하동야생차 엑스포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문가 자문, 국·도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엑스포 개최 필요성 설명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윤상기 군수는 “2022 야생차 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 국제행사로, 국내 녹차 산업 수출 확장 및 국제적 홍보의 장이자 하동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야생차 엑스포의 완벽한 준비와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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