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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귀농귀촌인 32명은 첫째 날 용접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네모난 철강 관을 잘라 꼬마탁자를 직접 용접해 만들었다.
둘째 날은 목공 공구 사용법과 안전 교육에 이어 소형 나무 벤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승래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시골에 살면 직접 집수리도 하고 농사일을 하면서 목공과 용접을 할 일이 많은데 귀농귀촌인들이 딱히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교육과정을 직접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이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난로와 화덕도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집수리 봉사도 하고 생태놀이터도 만드는 과정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자주적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농촌생활기술학교 심화과정으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2박3일) 작은집짓기 워크샵을 통해 목공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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