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르 메르디앙 홈페이지]
건설사 및 호텔 운영사인 푸화(馥華)그룹은 미국의 호텔 체인업체 매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타이완에 복합빌딩 2개동의 건설・운영에 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고급주택 외에도 매리어트가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브랜드 '르 메르디앙'이 입주한다. 타이완에 동 호텔 브랜드의 직영점이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상시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복합빌딩 馥華艾美는 푸화그룹이 2008년에 타이완 가전업체 삼포(声宝)로부터 구입한 신베이 시
반차오 구(新北市 板橋区)의 공장부지터와 별도로 취득한 인접지 3536평에 건설된다. 2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투자액은 236억 타이완 달러(약 809억 엔). 공기는 3년 반~4년을 계획하고 있다.
2개동은 모두 푸화그룹이 건설한다. 1개동은 31층 높이의 복합형 상업빌딩으로, 5~17층에는 푸화그룹의 본부가 들어서며, 19~31층에는 르 메르디앙이 입주한다. 다른 1개동은 46층의 고급주택으로 총 360세대가 들어서며, 매리어트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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